[하남=팔당유역신문] 경기 하남소방서(서장 유병욱)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소방안전교육 취소가 이어짐에 따라 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컴퓨터, 방송장비 등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하남소방서 소속 강사가 생애주기별(나이대별 맞춤형 안전교육) 비대면 교육시스템을 활용해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비상상황 시 119신고요령 ▲교통사고 관련 안전수칙 등이다.

소방서는 최근 망월초등학교 교내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비대면 소방안전 교육에 대한 문의는 하남소방서 재난예방과로 하면 된다.

유병욱 하남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안전교육의 공백을 메우고 안전의식을 일깨워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