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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청소년종합예술제’성황리 마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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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은 6월 19일 오전10시 여주읍 하리 세종국악당에서 제7회 여주군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예술제는 700여명의 학생과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했다.
여주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한국음악, 대중음악, 락밴드, 무용, 댄스 등 4개 부문 11개 종목에 지역내 초ㆍ중ㆍ고교생 95개팀이 참가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초청공연도 곁들여져 행사장을 찾은 많은 학생과 가족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특징은 청소년들의 성숙된 공연과 관람문화를 엿 볼 수 있었다는 행사 관계자들의 평가다.
주말인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인 오전 9시30분 식전행사부터 오후 5시 행사를 마칠 때까지 400석이 넘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채 경연팀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문화의 진수를 보여준 훌륭한 행사였다고 평가됐다.
김춘석 군수는 격려차 방문해 “오늘의 이 무대는 청소년 여러분들이 평소에 갈고 닦아온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은 우리사회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주인공이며, 대한민국의 원대한 꿈을 실현해 줄 희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21개팀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열리는 제1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출전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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