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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새주소사업 전국 '우수지자체'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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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새 주소사업 업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8일 양평군에 따르면 행안부의 새주소 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전국 232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군은 예산조기집행 도내 1위, 시설물설치 완료, 전자지도 D/B 오류율 제로 등으로 경기도 평가 1위를 했으며, 전국 최초로 양평군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새주소 조명 형 건물번호판(LED)을 설치해 새주소 홍보와 더불어 야간에 읍·면사무소, 경찰서, 파출소, 소방서 등을 찾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도로명주소전자지도 DB정비 시 실무자의 자체 정비로 정비용역에 소요되는 7천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이번 결과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면적을 관리하고 있는 양평군이 새 주소사업 전담팀도 없이 종합민원과 직원들이 휴일도 잊은 채 혼연일체가 돼 일궈낸 값진 성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제일의 새 주소사업을 위해 도서관, 관공서 등 중요 시설물에 대해 LED 번호판 확대 설치와 관련한 자료를 신속·정확히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각종 홍보매체와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홍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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