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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우수기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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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추진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33억원의 예산을 투입 55개 사업에 755명의 희망근로자가 참여하는 서민밀착형사업과 중앙선도사업인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발굴 및 추진을 통해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용문면에 조성한 다시 걷고 싶은 볼랫길 조성사업은 지난 23일 중앙선 복선전철개통기념 ‘양평 볼랫길 범군민 걷기 대회’와 연계･실시하는 등 희망근로 사업을 군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희망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희망근로 상품권 자율구매운동으로 구매력이 떨어지는 노인참여자의 상품권 보유 불편을 해소, 다양한 소비계층의 상품권 사용으로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내년에도 친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주거 취약지 개선사업을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생산적사업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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