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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가로･보안등 유지 관리 만점! |
| 가로등 162, 보안등 590, 공원등 126 개등 신설 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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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양평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밝은 양평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을 ‘가로･보안등 생활불편 해소 원년의 해’로 정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는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군은 금년 한 해 가로등 162개, 보안등 590개, 공원등 126개 등 총 878개를 신설하거나 교체했다.
특히, 용문산관광지가 위치한 용문면 시가지 일원에 이미지가로등 100개를 신설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독거노인 주거지와 교통 취약지에 중점 설치했다.
양평군의 가로등 설치사업으로 환해진 동네는 노약자와 장애인의 야간보행과 자동차, 농기계의 원활한 운행을 도와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방지는 물론 청소년 범죄 및 각종 도난사고 사전 예방 등 여러방면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로등 고장 신고 민원은 신고 다음날까지 100% 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고장 신고사항 접수 여부, 수리예정일, 조치결과를 실시간 문자서비스(SMS)로 알려줌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 한 해도 3,500여개소를 정비해 생활불편 민원을 완벽하게 해소했다.
양평군은 현재 가로･보안등 1만3천개소를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가로등 1개당 군민 7.7명이 수혜를 보고 있으며 이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또 효율적인 가로･보안등 유지관리를 위해 2개조 4명으로 구성된 정비반을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0년에도 가로･보안등 신규설치 및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SMS 문자서비스, 259마을 담당제를 통한 주1회 점검제 실시 등 다양한 현장행정, 감성행정 실천으로 군민의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어둠을 밝히는 단순기능에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특색있는 이미지 가로등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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