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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서 "제1회 세종대왕 전국 한글휘호대회"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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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영일 기자]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훈민정음 반포 제565돌을 맞이 하는 오는 10월9일 세계문화유산인 여주군 영릉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글학회, 여주군의 후원으로 (사)한국예총여주지회가 주최하는 제1회 세종대왕 전국 한글휘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글의 우수성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요즘 옛 전통을 지키고 새 천년 시대에 부응하고자 전국의 현존하는 서예인과 역량있는 작가들이 모여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글의 문화 창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행사를 통해 예술의 힘이 자양분이 되어 세종대왕의 문화적 위업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김유영 대회장은 “한글에 미술적 시각성과 조형성을 가미하여 고전에 근거하되 얽매이지 않고 변화를 따르되 변화만 고집하지 않는 문화예술로서의 한글휘호대회를 세종대왕 탄신 기념전시로 이어질수 있도록 계획함으로서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이 오늘날 우리의 일상 생활을 풍요롭게 하듯 한글의 아름다움과 뛰어남이 깊이 간직되는 계기가 되도록 보다 격조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구자송 운영위원장은 “세계으뜸인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에 더 많은 애정으로 외래어만을 선호하는 경향이 다분한 지금 한글의 조화로움과 오묘함으로 아름다움을 느끼게하는 예술로서의 한글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한글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휘호 종료 후 점심과 기념품을 나누며 천지를 조화롭게 하신 세종대왕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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