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 주최,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전형구)에서 주관하는 이천도자기축제와 이천쌀문화축제가 지난 26일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 경기관광축제 공모에 모두 선정되어 도비 총 1억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2022년 경기관광축제는 지역 특산물·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하여 특색 있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축제 육성사업으로서 사전에 신청한 경기도 시·군 총 34개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발표심사를 통해 총 20개 축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이천도자기축제는 올해로 제36회를 맞이했다. ‘일상을 예술 하는’을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장르와 형태의 도자기를 선보임으로써 유네스코 창의 도시인 이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한다.

더불어 ‘보고 먹고 놀고 나누고 더하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농경문화 체험과 전시, 공연, 경연, 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국내 대표축제에서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해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또한, 안정적인 축제 개최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축제 방역 관리 지침에 따라 대응 방안을 철저하게 수립할 계획이다.

전형구 이사장은 ”이천시를 대표하는 이천도자기축제와 이천쌀문화축제 모두 선정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 확산의 지속으로 축제가 취소되는 등 많은 분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일상 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펼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