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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정신보건센터, 청소년 '집단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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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영일 기자] 경기 이천시는 여름방학 동안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존감 쑥쑥↑ 사회성 쑥쑥↑'이란 주제로 정신보건센터에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이천시에 따르면 아침이면 아프다며 이 핑계 저 핑계로 학교 가기 싫어하는 학교가 두려운 아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등 215명의 학생들을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총 46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다.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토대로 돌아오는 겨울방학에는 좀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개인의 성격적인 특성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여 자신이 가진 가능성이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우고 밝고 건강한 꿈나무로의 성장을 돕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천시 정신보건센터는 정신건강관련 상담, 교육, 홍보는 물론 정신장애인 들의 인권보호와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도록 정신장애인 들을 원조하며 이들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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