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밥상 외부와 내부(홀) 모습.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이 오는 2월 13일까지 청년 외식 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밥상 ’ 참가팀을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청년 밥상’은 외식 창업 육성 전문기업, ㈜씨알트리(대표 유지상, 한식대첩 4 심사위원)가 예비 외식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양평군 주관으로 청년들에게 실전 창업의 경험을 제공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 안착의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청년 밥상’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부터 39세 대상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주인공은 올해 2월 17일부터 사전 교육을 받고 약 3개월간 양평군에 위치한 ‘청년공간 오름’ 1층에서 영업할 수 있다.

‘청년공간 오름’은 2021년 6월 신축된 양평군 동부 청소년 문화의집 1층에 푸드코트 형태(연면적 346.1㎡)로 설계되었고, 현재는 파스타 전문점과 쌀국수 전문점이 입점하여 운영 중이다. 새롭게 참가하는 팀은 영업 공간과 기초 설비가 완비되어 입점 즉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청년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씨알트리는 메뉴개발 및 외식경영, 상권분석, 원가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지도를 진행한다.

‘청년밥상’은 한식뷔페 ‘올반’을 개발한 박종숙 원장, 미슐랭 더 플레이트 정상원 셰프 등 국내 대표 외식 전문가 자문단이 함께 한다.

다양한 분야와 오랜 경력을 지닌 자문단을 통해 실전 창업을 위한 현실 중심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청년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 전액은 참가자 몫이다.

(주)씨알트리 유지상 대표는 “‘청년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전문가들로부터 창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철저히 받는 만큼 추후 독립적인 외식 경영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