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유역신문 이영택 기자] 경기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원장 조대제)은 8월 24일 남부도서관(평내 도서관)에서 도서관직원등 97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직원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보고에 이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 7개 도서관팀장이 발표한 후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 됐다

최승석 도서관운영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좀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도서관 내집같이 편안한 도서관이 되도록 할 것"이며 "전 직원 포럼도 연2회 개최 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하고 명예사서, 천사.동아리 사서 직원등이 참여하는 뮤지컬, 연극, 동화구연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011년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자는 총823명으로 성별로는 7대3으로 여성 이용자가 많 았으며 연령대는 20∼30대 주부가 주요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고 직업 군으로는 주부나 학생층이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이용부문에 대해서는 전체응답자의 78%가“일주일에 1 회 이상 도 서관을찾는다” 하고, 56%는 도서대출이 도서관을 찾는 목적이라고 응답, 53%는 시나,소설 등의 문학자료를 많이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층은 주로 주부와 학생으로서, 대부분 도서대출과 개인학습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 되었고 또한 문학자료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의 69%가 문화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도서관이용 만족도가 높은 분야는 직원의 친절한 응대와 업무처리 신속성에 만족 78%, 대출 권수와 대출기한 만족 71%, 운영시간(08:00개관-24:00폐관)과 연363일 개관(새해1일,추석명절날 휴관)만족이 81%로 나타 높으며 시설로는 청결도와 관리 만족이 74%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전체 응답자의 74%가 지난해보다 도서관서비스의 질이 좋아 졌다고 응답했다

도서관이용 만족도가 낮은 분야는 직원 전문성에 대해서는 54% 만족 장서로는 도서의 최신성과 다 양성 47% 만족 시설로는 휴게시설 구비성 46% 만족 홈페이지관리로는 자료검색 및 정보습득 용이성이 40% 만족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불만족 인 서비스 분야로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소장자료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