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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이레기독대안학교, 양평에서 '새마음공동체캠프'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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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한나 기자] 새이레기독대안학교 학생 20명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경기도학생양평야영장에서 새마음공동체 캠프를 가졌다.
새마음공동체 캠프의 주요목적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며 학생 스스로 자기의 삶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새이레기독대안학교는 이번 새마음 공동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자아정체감 및 친구들간의 인간관게 및 학생의 개성신장과 건전한 성장도모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야영장 인근에 위치한 자연을 찾아가 그 속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을 느껴보고 특히 식물탐사활동, 개울탐사활동과 모험활동 등을 통해 평소에 접하기 체험위주 활동과 자연 그대로의 세상을 느끼는 계기는 물론 친구들간의 우애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프의 새로운 대안인 ‘수련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 가운데 하나인 수련교육은 교과지식 못지않게 모험심, 성취동기, 자기관리능력 등인 ‘정의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박3일동안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생각하고 나를 발견하였으며 해냈다‘라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배양하며 자아 발견의 새로운 기회를 갖게 하기도 한다. 특히 수련교육은 지성개발을 포함하면서 그 지성을 덕성으로 연결시켜 참된 지성으로 승화시키는 적극적인 목적과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영장의 모험활동 및 모둠북활동, 국궁, 하강 프로그램 병행함으로써 친구에 대한 소중함과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병행 운영했다.
새마음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직접 자연을 찾아가 그 속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을 느껴보는 것이 좋았다"며 "친구간의 소중함과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되었으며 특히 다른 대안학교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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