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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이장 직무 연찬회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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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영일 기자] 경기 여주군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동안 강원 고성군에 위치한 썬밸리리조트에서 이장협의회 주관, 281개 이장을 대상으로 2011년 이장 리더십 함양 연찬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장 연찬회는 지역 리더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함양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양교육, 군수와의 소통 시간, 체육활동, 화합의 시간 등 내실 있게 추진됐다.
이날 직무교육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기획한 윤영수 방송작가의 ‘이순신 리더십을 통한 바람직한 지도자상’이란 주제로 지도자의 역할과 중요성,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인품과 위기관리능력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양교육으로 서진규 박사의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는 주제 아래 가발공장 직원에서 하버드대 박사가 되기까지의 역정과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열정에 대한 특강을 통해 삶의 자세를 점검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춘석 여주군수는 이날 연찬회에 참석해 “그동안 4대강 사업추진, 구제역방역활동, 공군사격장 확장저지, 수해복구 등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여주군에 찾아온 변화와 발전의 기회를 맞아 희망찬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남한강 시대를 활짝 꽃피우는 역사적인 일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군수는 또한 여주군 전 공무원이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목표로 열심히 매진할 것을 약속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군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길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발상의 전환과 단합의 기회가 됐으며, 지역의 리더인 이장으로서 주민에게 봉사하고 군정발전에 앞장서겠다” 고 밝히며 “그동안의 연찬회를 거울삼아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게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군은 이번 이장 연찬회에 앞서 지난 25일과 26일 여주군 새마을지도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해 지도자간의 단합을 다지고 지역 기관․단체의 발전을 도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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