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농협 농기계수리센터.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 소재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농기계(이앙기) 순회 수리에 나서고 있다.

4일 양평농협에 따르면 양평농협 4개 읍·면(양평읍·옥천면·강상면·강하면)의 조합원 및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기계의 안전하고 원활한 사용을 위하여 신청접수를 받은 농가로 방문하여 수리하고 있다.

농협의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는 겨우내 장기 보관했던 농기계의 상태를 점검해 미션오일 등을 보충하거나 교환 또는 수리하여 영농철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개월에 걸쳐 양평농협 4개 읍·면의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한 상반기 순회 서비스를 마친 상태지만,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승용이앙기를 중점적으로 조합원의 신청에 따라 수리기사 2명을 매일 현장에 파견, 농기계 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기계수리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는 절기와 필요에 따라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이앙기를 중점적으로 고장수리와 함께 농기계 성능 등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현수 조합장은 “지속적인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과 서비스를 통하여 조합원의 편익증진과 현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기계수리에 관심있는 조합원 및 농업인은 양평농협농기계수리센터(031-774-93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