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군 소재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가 지난 3월 삼성 꿈 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22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지역적,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지원이 부족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Art Stage 다올의 진수영 대표는 가평지역아동센터의 조계영 센터장과 협력해 5월 6일부터 센터 내 20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를 찾는 시간<숨바꼭질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나를 찾는 시간 <숨바꼭질 Project>‘는 가평지역 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화활동을 체험하며 지역 내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과 상상력, 창의력을 마음 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동·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즐거움을 기반으로 한 폭 넓은 교육·체험형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진수영 대표는 “예술이 가진 자유로움과 학생들이 가진 상상력·창의력이 만났을 때 어떠한 시너지가 나올지 기대된다. 또한, 문화예술 교육을 즐기면서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하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가평지역 아동센터 조계영 센터장은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예술적 흥미는 물론 무궁무진한 창의성을 표현함으로써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는 배움터 교육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을 발굴하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지역문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꿈 장학재단이 후원하고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가 주관하며 매주 금요일 가평지역아동센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