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10회차 총 30시간 동안 양평교육지원청 별관 3층 달방에서 ‘마술동화구연 1급 지도자 연수과정’을 진행했다.

마술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은 마술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토리텔링을 접목시켜 아이들의 관찰력, 추리력, 집중력, 창의력 향상을 이끄는 마술활용 교육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24명의 교육대상자들이 연수과정 이수 후 개별적으로 조를 나눠 여름방학기간 중 교육활동지원을 신청한 양평 관내 초등학교 초등돌봄교실에서 7월 말에서 8월까지 교육자원봉사를 실시한다.

또한 다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교육자원봉사자의 사전 자가진단키트 검사, 발열체크 등 개인방역에 힘쓰며 활동을 계획 중이다.

양평교육지원청 유승일 교육장은 “여름방학기간 중에도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지원을 위해 고생하시는 봉사자분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평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자원봉사자를 육성하여 양평 지역의 많은 학교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