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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타악연구소, 9일 이천 장호원시장에서 '퓨전21'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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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타악연구소는 2011년 농어촌 전통5일장 문화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9일 오후1시에 경기도 이천 장호원재래시장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단장 이진배)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전통5일장 문화 순회공연은 점점사라지는 전국의 전통5일장을 다니며 전통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 및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하는 시장, 기존의 시장처럼 단순한 상거래만 하는 시장이 아닌 생활속의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전통5일장을 순회공연하는 투어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어촌 전통5일장 문화공연은 한국마사회 경마 수익금 지원으로 실행되는 사업으로서 단순히 농어촌 전통5일장에 찾아가 형식적으로 공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코메디언 김성남씨가 출연하여 재치있는 입담으로 공연에 앞서 지역 주민들과 공연자와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통5일장공연을 주관하는 전통타악연구소(대표 방승환)에서 퓨전콘서트 “공감21”공연을 선보인다. 퓨전콘서트 “공감21” 한국의 전통 타악의 신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사물놀이 장단 자진모리와 휘모리장단에 안데스 전통악기인 께냐, 산뽀니아를 중심으로 연주되는 퓨전 사물놀이 “혼의 소리”, 여러 가지 생활도구들과 우리나라 전통타악기를 개량해서 타악퍼포먼스로 만든 “타 타 타” 뿐만 아니라, 영화음악이나 가요, 동요들이 안데스 전통악기와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가 만나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 할 수 있다.
전통타악연구소는 전국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통5일장을 활성화 시키고 생활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 공연장 못지않은 무대 시스템을 갖추어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전통타악연구소 예술단과 페루에서 직접 오디션을 통해 섭외한 전문 뮤지션으로 이루어진 남미안데스음악그룹 “YUYARI(유야리)”가 함께 참여하여 시장의 대한 편견 해소와 공감대 형성 및 다시 찾고 싶은 전통5일장과 생활속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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