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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학부모대상 신맹모 심화과정 교육 '성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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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영택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된 학부모 맞춤형 프로그램인 신맹모아카데미 심화과정에 학부모 2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학부모의 정보력이 자녀의 학업성취도와 진학에 큰 영향을 끼치는 현실 속에서 사교육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학부모들이 내 아이를 위한 교육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2011년 신맹모 아카데미 기본과정은 자녀진로지도와 교육제도 변화의 내용으로 6개권역별(와부,화도,진접,진건, 도농지금, 호평평내)로 실시하고, 직장인을 위한 과정도 운영하여 총 750여명이 수료했다.
만족도 98%이상과 심화교육 실시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심화과정은 와이즈멘토에서 제공하는 진로지도 실제 적용방법과 학부모 교육전문 강사의 자녀와의 소통방법으로 이뤄졌다.
작년에 기본과정을 수료하고, 이번 심화과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기본과정을 통해 평소 어려움을 느껴오던 진로지도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이번 과정에서는 학습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뿐 만 아니라 자녀와의 소통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사춘기의 예민한 아이를 지도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석우 시장은 "대부분의 학부모 강연이 1회성 특강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교육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보다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인 신맹모 아카데미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이라는 이슈를 통해 남양주 주민에게 일체감과 소속감을 제공하고, 삶을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는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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