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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심포니교향악단 서현석 상임지휘자 이천서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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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영일 기자] 경기도 이천문화원(원장 조명호)이 주관하는 ‘이천출향문화예술인 서현석 지휘자초청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이천공연’이 오는 10월 14일 오후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천시 갈산동이 고향인 서현석 지휘자는 현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와 파주 해이리마을 오케스트라 감독을 맡고 있는 문화예술인으로 이천아트홀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현석 지휘자는 평소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향사람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또 그들에게 나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는 것도 기대가 된다’고 밝힐 정도로 애향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한편 서현석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Gangnam Symphony Orchestra)는 서울시 강남구 산하의 관현악단으로 1997년에 창단하여 서현석 지휘자가 창단 이래 지금까지 재임하고 있으며, 구 단위의 지방자치단체 소속으로는 현재 유일한 오케스트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2003년에는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으로 미국에 초청되어 연주회를 가진 바 있고, 대한민국 최초로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 녹음을 했으며, 2007년에는 전집 CD가 출반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베르디(G.Verdi)의 곡, 운명의 힘(Overture to La forza del destino)을 시작으로 요한 스트라우스와 브람스를 비롯한 외국의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김성태의 동심초,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 같은 국내 가곡도 연주될 예정이며 특히 테너 박현재와 양정여자고등학교 출신인 소프라노 최주희의 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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