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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다문화가족 5개국 면요리 '아시아 누들' 성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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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한나 기자] 경기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2011 경기레포츠페스티벌 in양평’축제와 함께한 ‘다문화가족 요리문화축제-아시아 누들’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열린 이번 아시아누들 행사는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 대표가 참가, 대표적인 면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면 요리를 체험하고 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결혼이주민 여성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의 다양한 음식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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