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9일 전진선 양평군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영행도시 양평 수립을 위해 군수 집무실에서 관계 부서장들과 '양평관광 종합발전 수립 보고회'를 열고 있다. (양평군청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9일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도시 양평 수립을 목표로 군수 집무실에서 15개 부서 23개 사업에 대한 '양평관광 종합발전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김영태 부군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양평군 전체를 관광지로 보고 부서별로 산재된 업무의 핵심을 관광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내년 1월 신설되는 관광과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또한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양평지역을 3권역으로 나눠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3권역은 ▲두물머리 세미원을 중심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을 활용한 관광생태계 조성은 ‘맑은물권역(서부)’, ▲경제활동이 가장큰 양평읍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체류하고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는 ‘생활권역(중부)’, ▲경기제일 용문산을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 및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관광산업화 ‘산림권역(동부)’ 등이다.

세부사업은 ▶양평군 브랜딩 키워드 도출 ▶남한강 관광자원화 사업 ▶용문산관광지 옛 명성찾기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세미원 국가정원 ▶농촌관광 활성화 ▶양평군 도시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은 서비스업 종사자가 많다”며 “군의 미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산업이 관광산업으로 민간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각부서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을 잘 엮어 민생경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