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가평, 石峯 한호선생 전국휘호대회 연다 |
|
|
|
|
[팔당유역신문 최용수 기자] 경기도 가평군에서는 16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석봉(石峯) 한호선생 전국휘호대회가 가평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67명, 중고등부 46명, 일반부 148명 등 총 261명이 참가해 한문, 한글, 문인화 등 3개부문으로 나누어 제시된 명제를 가지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날 출품작에 대해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속에 우수한 작품을 선별, 일반부 대상 1명 상금 5백만원, 중고등부 대상 1명 1백50만원, 초등부 대상 1명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각 부별 우수상 3명에게는 상금 1백50만원, 50만원, 30만원이 각각 주어지고, 특선 각 25명에게는 상품을 시상한다.
한편 이날 휘호대회가 열린 대회장 일원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떡썰기 체험, 타악공연 등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조선중기 서예의 명인이라 불리는 한호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가평을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 상승을 꾀하고자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다. 석봉체를 완성한 석봉(石峯) 한호선생은 조선중기 가평군수를 지냈다.
특히 가평읍에 자리한 보납산(寶納山, 329.5m)은 추사 김정희와 쌍벽을 이룬 조선 최고의 서예가 한호선생과 관련된 흔적으로도 유명하다.
보납산은 선조 32년인 1599년 한석봉이 가평군수를 지낼 때 이 산을 유달리 좋아했는데 보납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석봉(石峯)이라서 그 이름을 따 호를 석봉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최근인기기사
|
|
|
|
 |
|
011209575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