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일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천양정여자중학교 강당에서 2022년 힐링토크콘서트 '아리성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문기흡)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2월 1일과 8일 이천양정여자중학교와 이천효양중학교 3학년 4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힐링토크콘서트 ‘아리성해?’를 실시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힐링토크콘서트'는 이천시 청소년들의 생애주기별 고민이나 사회적 이슈에 따른 명사를 초청하여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청소년들과 의견을 나누며 시대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청소년들이 그동안 속 시원하게 물어보지 못했던, 그러나 궁금했던 성(性)에 대해 솔직하고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올바른 성 지식 함양 및 분별력 향상에 도움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힐링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했던 성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이성 교제할 때 ’성적자기결정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던 유익한 강의였다"고 전했다.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유정 센터장은 "이천시 청소년들의 생애주기별 고민이나 이슈 해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