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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정신보건센터 ‘주부 우울증’ 강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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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임진규 기자] 경기도 하남시와 정신보건센터(센터장 류성곤)는 오는 25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동경희대병원 이상민 전문의를 초청 ‘주부 우울증 치료법’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다.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평생 유병률이 15%이나 여자에서는 25% 정도에 이르며,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으로 한 개인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준다.
특히, 30대 중·후반 전업 주부들은 몸이 아픈 경험이 늘어나고 산후 우울증과 더불어 가사와 자녀양육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아 주부 우울증에 더욱 많이 노출되어 있지만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는 현저히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당수의 환자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안타까운 질환이기도 한 우울증은 전문가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부 우울증의 일반적인 오해와 올바른 지식 전달은 물론 스트레스의 위험과 해소방안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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