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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22일 여주 이포보서 '걷기 대축제'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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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형섭)은 2,500만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한강의 자연생태․경관 등을 직접 보고, 걷고, 체험하는 “한강사랑 가족 걷기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종수 환경부차관, 이범관 국회의원, 김춘석 여주군수, 지역주민, 학생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 22일 이포보 당남리섬 일대에서 추진된다.
금번 “한강사랑 가족걷기 대축제”는 한강수계 지역주민들에게 한강의 우수한 경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고양시키는 한편, 선진 친수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흥겨운 리듬에 맞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타악공연 및 군악대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걷기행사(5km), 폐회식,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추진된다.
걷기코스는 당남리섬 안에서 출발하여 양촌지구 입구까지 둘러보고 되돌아오는 1시간 30분가량의 코스로 진행되며,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카드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등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도시락 및 완보증 제공은 물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한강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키기 위해 걷기행사, 그림그리기 대회, 자전거 타기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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