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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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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한나 기자] 경기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오완수)은 초.중.고등학교 관리자ㆍ교사ㆍ학부모 등 85명을 대상으로 20일 '2011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서부경찰서 박하연 경사를 강사로 초빙, '사건 사례로 본 장애인 성폭력 이해와 입증 방법'을 주제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연수는 영화 '도가니'로 인해 장애학생의 성폭력과 성교육에 대해 고조된 관심이 냄비처럼 빠르게 끓다가 식는 것을 방지하고, 학교 및 가정에서 장애학생 뿐 아니라 일반학생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완수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성폭력 문제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지만 연수를 통해 교원, 학부모들이 장애학생의 성, 성교육, 성폭력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학교 및 가정에서 장애학생 뿐 아니라 일반학생의 지도에 다각도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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