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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장인의 연장전’ |
| 여주 목아박물관, 11월 30일까지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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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강천면 이호리에 위치한 목아박물관에서 ‘목조장인의 연장전’이 열리고 있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목아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목조 장인들의 연장을 선보이는 자리로,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
전통건축과 목조각 등 나무를 다루는 전통연장들을 정리해 전시한 ‘목조장인의 연장전’은 현대 기계에 밀려 사라져가는 전통연장들을 통해 옛 장인의 지혜를 엿보고 전시와 기록으로 후세에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경기도와 여주군의 ‘2011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전시유물은 조각도 100점, 대패 500점, 먹줄․줄․톱․망치 400점 등 총 1,000점이다.
전시뿐만 아니라 목판화와 문패 등 전통연장들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목조각장, 소목장, 대목장 등 인간문화재의 영상물 상영,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교실 등 다양한 계층의 오감을 만족하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그 맥을 이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매주 화요일에는 경기도민 무료입장 및 무료체험이 이루어지는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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