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소방서가 지난 28일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향림재활원에서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림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광주소방서 제공)

[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가 지난 28일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향림재활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림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현장에서의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신속·정확한 긴급구조통제단 재난 현장 상황을 단계별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소방서를 비롯해 광주시청 산불진화대, 광주경찰서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화재 대응 현지적응훈련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및 임무수행 ▲재난 상황 메시지 부여에 따른 재난 현장 단계별 대응 ▲유관기관 협력 및 공조체계 구축 ▲재난상황 언론브리핑 및 훈련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서병주 소방서장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