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설치된 공동지하수 물탱크

양평군 주민들이 먹는 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게 됐다.

양평군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먹는 물을 공급하기위해 관내 각 마을에 공동 지하수개발과 노후관로 교체, 배수지설치사업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우량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먹는물 사업위해 양평군은 올해 총사업비 29억 4100만원을 투입, 단월면 봉상1리 복평마을외 10개소 지하수 개발, 강상 교평1리 들말마을외 18개소 36.628km 구간에 이르는 관로개량, 강상면 화양2리 연양이마을 등 8개소 배수지설치사업 등이 90%이상 마무리돼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공동 지하수 개발현장

현재 공사중에 있는 용문 덕촌1리 서원말마을외 1개소 지하수개발과 양동 단석3리 거단마을 관로개량 및 배수지설치도 이달 말까지 완료된다.

이에 앞서, 양평군은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사업의 일환으로 4억 8천만원을 투입, 지평면 대평1리 배잔마을, 단월면 부안1리 새말마을, 양동면 매월1리 황거마을 지하수개발, 관로 및 배수지설치를 지난 7월 30일 완료했다.

양평군은 사업이 끝난 마을 상수도에 대해 지속적인 수질검사와 관리를 해 양질의 물을 항상 공급한다는 방침을 정해놓고 있다. 현재 마을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도 점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양평군 전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