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재)양평문화재단이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리 지역의 생태, 환경, 예술, 역사 등 문화자원을 살피는 새로운 시도와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3 지역기반 창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거주하고 활동하는 예술가와 기획자, 문화예술단체, 프로젝트그룹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이슈와 지역 콘텐츠를 발굴·활용하는 내용으로 기획해 주민들과 나누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2023 지역기반 창작지원’ 사업의 전체 지원규모는 5천만원이다. 개인과 단체 구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공정한 외부심사를 통해 사업 규모와 범위에 따라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심사에서는 사업의 목적, 계획의 적정성, 수행역량과 충실성, 지역에 대한 기여도와 이해도, 사업의 참신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양평문화재단의 ‘2023 양강섬 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와 연계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조건이다. 선정자들간의 관계 맺음을 독려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이끌어내기 위한 워크숍을 두 차례 진행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9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http://www.ypcf.or.kr/)과 양평군청 누리집(www.yp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