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팔당유역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이 시민들이 취미와 재능을 습득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만선생활문화센터에서 ‘7월 생활문화클래스’를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생활문화클래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 ▲수제맥주 ▲리본공예 ▲세계요리 ▲가죽공예 등 5개로, 참가자는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관내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접수자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7월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또는 외국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일부 제공 예정이다. 8월 27일에는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크 파티를 통해 이주민과 원주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생활문화클래스 담당자는 “라운드테이블과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있는 강사들을 구성했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배움과 교류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이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방법과 일정은 광주시문화재단 누리집(www.nsart.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 문화공감팀(031-769-86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