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8시 30분 경기 양평군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 백지화'에 반발, 양평군 사회단체들을 주축으로 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범대위가 출정식을 마치고 ‘국민 청원·10만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출정식에는 양평군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양평군새마을회, 양평군 바르게살기운동양평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양평군지회, 양평군재향군인회, 해병대양평군전우회,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청년회의소, 양평군민포럼,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양평군체육회,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평군보훈단체, 사격장 범대위 등의 양평군 기관·단체 관계자 400∼500명정도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