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팔당유역신문] 하남시 미사도서관이 초등·중등·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한다.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메이커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IT기술과 창의력이 융합된 다양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공공도서관 메이커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매년 전국 도서관 중 10개 도서관을 선정해 신기술 체험과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강사비, 장비 임대, 재료비와 메이커 전문 강사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7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초등, 중등, 가족 대상으로 미사도서관 3층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모두 7개의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진행 예정이다. 3D프린터, 코딩, 로봇 등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0일부터 미사도서관 누리집(https://www.hanamlib.go.kr/mslib)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사도서관(031-790-5754)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시민들이 직접 지식과 도구 공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