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팔당유역신문] 광주시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청소·위생 전문가 양성 교육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청소·위생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3년 클린마스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직무 맞춤형 교육을 통한 위생환경 관리의 목적을 알고 청소직과 위생환경 분야의 구직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률 제고,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50~65세 고령층 구직자로 신청 방법은 광주시 일자리센터(광주시청 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위생관리사의 비전과 직업역량, 청소도구와 약품 사용법, 장소별 청소 실습, 청소기법과 청소장비 사용법 실습 등 이론과 실기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구직에 실패한 참여자들을 위해 집중 취업 알선,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 고령층 구직자들을 관리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023년 클린마스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청소·위생·방역 전문가 양성을 통해 인력양성과 더불어 관내 고령층 구직자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