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부센터(이하 ‘남부센터’)가 장호원읍·설성면·율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남부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남부권역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3년 추석 명절 행사’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인원은 24명으로 오전 12명, 오후 12명으로 나눠 모집해 시간적 어려움으로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을 최소화했다.

9월 21일, 남부센터에서 진행하는 추석 명절 행사에서는 윷놀이 대회(팀전), 명절 음식 나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이 구성되어 있다.

비장애인 지역주민들도 행사 당일 남부센터에 방문하면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명절 음식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장호원읍에서만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교통 편의성이 낮은 설성면과 율면은 이동복지사업 내에서 거점별 행사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 욕구를 해소하고자 한다.

설성면 9월 19일, 율면 9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이동복지사업 참여자를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윷놀이 대회, 다과, 포토존, 전시회를 진행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이동복지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의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남부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