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군 용문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북큐레이션’과 ‘문화교실’을 마련, 운영한다.

용문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에 읽기 좋은 책’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 배르벨 바르데츠키의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신하영의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박근호의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오휘명의 ‘일인분의 외로움’, 김애란의 ‘잊기 좋은 이름’ 모두 8권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용문도서관은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교실’을 오는 10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한다.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문화교실 접수 기간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각 쑥쑥! 그림책 도서관’, ‘창의보드게임’, ‘뚝딱! 독서록 쓰기’, ‘놀이로 만나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클릭! 교과서 속 단편소설’이, 5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그림책 테라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영어회화’, ‘중국어HSK’ 강좌를 마련했다.

용문도서관은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속해서 노력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문도서관으로 전화(031-770-2710)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