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경춘공원묘원 최흥순 이사장과 남양주시민 전용묘역 조성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장사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재)경춘공원묘원과 경춘공원묘원 내 남양주시민 전용묘역 조성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경춘공원묘원 최흥순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 등 30명 가량의 지역사회 기관·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남양주시민 전용묘역 지정·사용 ▲시설이용료 할인[849만원(정상가)→499만원(할인가)] 등의 혜택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협약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으로 추후 연장될 수 있다. 남양주시민들은 협약 체결일인 11일부터 혜택을 받게 된다.

경춘공원묘원 최흥순 이사장은 “경춘공원묘원이 남양주시와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남양주시민이 우리 경춘공원묘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경춘공원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민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덜어드리고, 쾌적한 환경의 장사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협약 체결에 적극적으로 응해 주신 최흥순 이사장님께 감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