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노인복지관이 어르신에게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평군노인복지관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이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키오스크(무인주문결제기) 정복하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 교육은 코로나 이후 사회환경이 급변하면서 디지털 기기나 키오스크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일상생활에서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경기복지재단이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목적으로 임대 지원한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참여 어르신 전원이 패스트푸드·카페 주문, 기차표 예매, 병원 접수·수납, 무인 민원발급기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들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관은 오는 22일 복지관에서 추가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12월까지 양평군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사업에 참여해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노인복지관 문화복지팀(031-774-9752)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