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생활개선회가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조리법과 이를 상품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겨룬 경진대회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6일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조리법과 이를 상품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겨룬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대회의 심사위원단은 ▲맛 ▲작품완성도 ▲창의성 ▲경제성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정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연말 총회, 타일냄비받침 DIY(Do It Yourself; 직접만들기) 월별 과제교육와 수제 유자청·현미과자 기부 전달식 등 뜻깊은 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남양주시 생활개선회 백성희 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문화 발전을 위해 이번 경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와 올바른 조리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농촌 여성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남양주시 생활개선회는 매월 교육을 통해 5-S(화목한 가정 만들기, 1인1특기 갖기, 자원봉사하기, 노인자살예방, 환경보전)와 지역사회 봉사 등 품격 있는 남양주시 생활문화 조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