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초아지기 3기 대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이 8일 자활사업 ‘카페 초아’의 초아지기 3기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과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초아지기 3기 참여자는 사회적·경제적 자립 능력 형성이 필요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됐으며, 1년간 자활사업에 참여 예정이다.

바리스타 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은 ‘EMCOREA’의 지원받아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초아지기는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바리스타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참여 의지를 전했다.

김기수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카페 초아’가 자활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동 센트럴파크 6단지(서부희망케어센터 분관)에 소재한 ‘카페 초아’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 제1지역 7개 클럽의 후원을 받아 공간이 조성됐으며, 지난 2022년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