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소방서가 겨울철 공장 화재안전 및 외국인 근로자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가평소방서 제공.

[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소방서에서는 최근 가평관내 공장 3곳을 방문해, 겨울철 공장 화재안전 및 외국인 근로자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북부 화재의 25%가 공장에서 발생했다. 공장은 시설별 화재 발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화재가 많은 겨울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설이다.

소방안전교육은 ▲기숙사 생활시 화재예방법 안내▲외국인 근로자 대상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외국인대상 안전책자 배부 및 홍보 등을 실시하여, 위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동 재난예방과장은 "공장 같은 산업시설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크다. 이에, 관계자들의 현장 위험요소 제거,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가평소방서 또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