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팔당유역신문] 광주시가 올해 1월부터 도서관에서 매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특별 강좌를 개설,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폭넓은 문화예술 생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은 매년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 연말 문화행사 기간에 집중했던 특별행사를 도서관 릴레이 형식으로 매월 진행하기로 했다.

1월은 중앙도서관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국악 뮤지컬 ‘동동마을을 지켜주세요!’를 준비 중이다. 환경파괴의 심각성과 우리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방법들을 국악으로 표현한 국악극이다. 상세 내용 확인과 신청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jcity.go.kr/)를 통해 가능하며, 6세 이상 광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특화 공간으로써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문화 공백기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