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2023년 보호아동 양육상황 점검실적'에서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 2019년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공적 책임을 강화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발표됨에 따라 2021년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아동보호팀은 아동보호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며, 보호대상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양육을 위해 힘써 왔다.

아동보호팀은 현재 5명의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아동보호서비스 현장에서 아동과 보호자를 만나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개별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보호아동 당 연간 7.65회의 양육상황 점검을 추진하는 등 보건복지부가 권고하는 연간 4회 이상의 점검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청 여성아동과는 약 130명의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