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사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새로운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Vision2030 중장기 경영전략'을 선언하고 있다.(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제공)

[광주=팔당유역신문] 광주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가 공사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새로운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Vision2030 중장기 경영전략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은 지난 1일 본사 회의실에서 박남수 사장, 김건일 노동조합위원장, 권용석 도시환경본부장, 윤한기 시민생활본부장, 각 부서장과 직원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용역을 진행해 공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안전과 행복, 책임경영으로 광주의 미래를 만드는 일류 공기업’이라는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목표를 담은 4대 경영전략과 12개 전략과제를 수립한 바 있다. 이날 선언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신경영전략을 선포한 것이다.

공사가 제시한 4대 경영전략은 ▲시민 맞춤형 서비스 경영체계 확립 ▲무재해·무사고 운영시스템 구축 ▲사회적 가치 중심의 ESG 경영체계 구축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경영 기반 조성이다.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으로 모든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대표 2인이 직접 선언문을 낭독했다.

박남수 사장은 “우리공사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 광주시의 발전과 광주시민의 복지증진인 것을 모든 임직원이 늘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이번 선언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에도 공사가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