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여주시보건소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제3기 고혈압교실’을 오는 3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제3기 고혈압교실은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있는 여주시민을 위해 주 1회(목, 오전 10시~11시) 모두 4주동안 여주시보건소 2층에서 실시된다. 고혈압교실과 당뇨병교실은 격월제 운용으로 2월 현재 당뇨병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 질환예방에 대한 이해 ▲영양 이론과 실습 ▲신체활동 운동 교실 ▲기초혈액 검사·상담으로 각 4주간의 교육 수료후에도 당뇨교실, 운동교실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도와주고 있다.

이 밖에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측정기 무료 대여, 당뇨합병증 안과 검진비(만원 쿠폰) 지원 등의 사업을 계속 운영 중이다. 여주보건소 프로그램과 더불어 방문이 어려운 관내 주민을 위해 생활터·사업장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 합병증 예방교실, 건강 영양교실도 운영 예정이다.

여주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대상자들이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전화(031-887-3668/3639)로 사전문의 후 방문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