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주연 양평부군수가 ‘세입증대방안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세입증대방안을 검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군이 ‘세입증대방안보고회’를 열고, 자주재원 감소에 따른 선제 대응으로 재정위기 극복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지난 15일 지주연 양평부군수를 비롯한 기획예산담당관, 세무과 등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증대방안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주요 세입증대방안을 검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들은 세목별 누락세원의 일제점검과 체납액 납부 안내 등을 통해 지방세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군 공공시설 사용료의 적정성과 매각할 수 있는 공유재산을 적극 검토하고, 세입 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함으로써 어려운 재정위기를 극복하기로 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어려운 재정위기 속에서 적극적인 대응 없이는 현재 상황을 타파하기 힘들다”며 “양평군 자주재원 증대를 위해 체납세 징수 등 세입증대방안 실행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