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의회 의원 6명이 올해 전국 첫 모내기 행사에 참여해 '임금님표 이천쌀'을 모내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천=팔당유역신문]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의원들이 전국 첫 모내기 행사에 참여했다.

16일 이천시의회 의원 6명을 비롯한 김경희 이천시장과 권혁준 호법농업협동조합장 등 약 50명이 이천시 호법면 소재 240평 규모의 연동 하우스 시설에서 모내기를 진행하며,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다.

지난 1월 19일 육묘를 파종한 데 이어, 6월 중 수확 예정인 이번 모내기는 국내 육성품종인 ‘다평’으로 타품종에 비해 풍부한 수확량을 자랑하고 키다리병, 흰잎마름병 등 각종 병해에 강하다고 알려졌다.

김하식 의장은 “이천에서 수확되는 쌀은 예로부터 쌀알이 옹골차고 맛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전국 최고의 품질인 이천쌀의 풍년을 기원하고, 이천쌀 홍보와 쌀 소비 확대에 이천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리적 표시제 등록 후, 이천시 관내에서 생산된 쌀에만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