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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환경유기질비료 40만 포대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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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최용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해 소득증대를 꾀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으로 육성시키고자 농가에 친환경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질환경보호와 토양개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공급하는 유기질비료는 20kg용 40만포대(8천톤)로 14억9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도․군비 지원사업, 수변지역내지원(주민사업사업)등으로 지원되는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10a당 50포대를 기준으로 2월중순까지 공급을 완료하게 된다.
군이 공급하는 친환경유기질비료는 품질이 좋은 가축분 퇴비 1등급과 2등급 및 유기질비료(혼합유박)로 청정가평의 환경보전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이바지된다.
뿐만 아니라 원자재 값 상승과 이상기후여파로 물가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증가하는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게 돼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친환경 유․기농 확대를 농정의 핵심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는 가평군은 토양을 진단하고 치료까지 하는 친환경농업관리실과 미생물 제재 생산시설운영을 비롯해 쌀, 사과, 잣. 채소류에 대한 친환경 맞춤사업 등에 40억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클린농업대학, 농기계 임대은행,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신기술 개발, 전문농업인 육성에도 6억5천만원을 투입, 경영,교육,기반조성 등 각 분야에 걸쳐 친환경농업 확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기 위한 터를 다지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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