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 강상면(정영석 면장)복지팀은 오는 26일부터 움막, 비닐하우스, 쪽방, 컨테이너, 여인숙, pc방 등 주거최저기준에 미달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기간은 2월26일부터 3월29일로, 복지팀 중심 기존 취약계층 대상 현장확인 및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2월 현재,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전세임대) 신청은 총 6건이고, 이 중 기초생활수급가정이 4건, 다자녀가정이 2건이다.

전수조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상향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조사 및 맞춤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이 조사는 주거취약계층 일상과 안전을 보듬는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주거상향지원사업 신청 및 수급자 신청 등 위가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