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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과 경기신보 '소상공인 특별지원 업무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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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최용수 기자] 경기 가평군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배수용 가평군수 권한대행과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별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로 지역경제의 축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지원책이 마련돼 자금갈증을 해소하게 됨으로서 내수활성화와 일자리를 늘리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금 성수기인 설날을 앞두고 협약이 체결돼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터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은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신보에 5천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함으로서 출연금액의 8배수인 4억원의 특별보증을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경기신보와 가평군은 재정 여건에 따라 매년 출연금을 증액하여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지역 경제 저변 층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가평군수가 추천한 소상공인으로 사업자 등록증상 개업일 및 사업자 등록일부터 각각 2개월 이상 경과한 사업자로 신청일 현재 신용규제정보가 없고 거주주택에 권리침해 사실이 없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특례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며 가평군수가 추천한 소상공인은 일반 소상공인보다 심사기준을 완화하여 지원하며 보증한도액(4억원)소진시 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푸르름과 싱싱함으로 대표되는 가평군은 무한잠재력을 가진 녹색성장도시인 만큼 특례보증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례보증제는 소상공인이 사업확장, 경영안정 등을 위해 시중은행자금을 융자받고자 해도 담보력이 부족해 이용할 수 없는 점을 해소하기위해 신용보증재단에서 담보없이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을 해주는 제도다.
특례보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청 경제과(☎ 031-580-2275) 와 경기신보 가평출장소(☎ 031-581-7703)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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