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 이천시장과 웰컴복지재단 고광태 이사장이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팔당유역신문] 이천시가 28일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추진을 위해 웰컴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지원’ 사업은 경기도 최초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해소한다. 또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이천을 조성하기 위한 이천시 민선8기 역점 제1 공약사업이다.

공개경쟁을 통해 사회복지재단인 웰컴복지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심사·선정하고, 위·수탁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서에 따라 이천시는 웰컴복지센터와 적극 협력 지원해 안전한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도 3월 말 시범운영을 앞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지원사업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0세~12세) 아이를 둔 이천시 주소를 둔 부모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천시가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중점적으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맞벌이 등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양육 부담을 해소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틈새 돌봄을 지원한다. 금액은 시간당 1천원으로 현금과 카드결제, 계좌이체도 가능하고, 전화·방문 신청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웰컴복지재단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면서 이천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